검색결과
-
이상일 시장, 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서 감사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재익 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계자 6명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지난해 말 시가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을 받아준 데 대해 이 시장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상점가 지정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지지로 어정가구단지 상권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 주심에 상인회원 모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상점가’란 일정 범위의 구역 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의 도소매 또는 용역 점포가 밀집한 곳으로,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되면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구역 내 점포의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가구를 전시‧판매하기 위해 넓은 면적이 필요하지만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상점가 범위는 구역 면적 2000㎡ 이내 도소매 또는 용역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하도록 규정돼 있어 이들에게 상점가 상인회 등록은 풀지 못한 숙원이었다. 시는 동일 업종의 도소매 점포가 밀집한 곳에 대한 별도 규정이 있음에 초점을 두고 해당 규정을 상인회에 안내해 기준 적합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 지난해 말 용인어정가구단지를 시의 두 번째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원삼에서 열린 ‘2024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5조로 늘리겠다고 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어정가구단지 활성화에 새바람이 불도록 시에서도 응원하겠다”며 “용인중앙시장이 전통시장 상인회로서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어정가구단지도 앞으로 상점가 상인회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며 선순환을 이어가달라”고 말했다. 김 상인회장은 “소상공인의 마음을 깊이 살펴주신 덕분에 숙원이었던 상점가 상인회 등록을 이끌어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시민들이 먼저 찾고 싶은 상점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용인어정가구단지’ 상점가 상인회 등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중동 가구단지인 용인어정가구단지를 시의 두 번째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이로써 시에 등록한 상인회는 전통시장 분야에 용인중앙시장, 죽전로데오상점가시장 등 2곳과 상점가 분야에 구갈상점가, 용인어정가구단지 등 2곳 총 4곳이 됐다. 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구역 면적 2000㎡ 이내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상점가를 상인회로 등록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 면적 1000㎡ 이상에 도‧소매업 등의 점포가 50개 이상 밀집한 시장이 대상이다. 시에 상인회로 등록하면 시설 현대화나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상인회 차원에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며 구역 내 점포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정가의 90%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용인어정가구단지 구역 내 37개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입점해있고 22개 가구점이 밀집해 선정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 상인회 등록신청을 접수했다. 김재익 용인어정가구단지 상인회장은 “상점가 상인회 등록을 기반으로 온누리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고 각종 사은품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먼저 찾고 싶은 상점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회 등록이 시의 대표 가구단지 중 하나인 용인어정가구단지 상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어정가구단지 상가주민들 뿔났다’ [1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1일 용인시 기흥구 중동소재 어정가구단지(이하 가구단지)내 상가 입주민들이 지지부진한 도로공사에 비산먼지와 소음에 못살겠다고 상가 문을 걸어 잠그고 거리로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1일 용인시 기흥구 중동소재 어정가구단지(이하 가구단지)내 상가주민들이 지지부진한 도로공사에 비산먼지와 소음에 못살겠다고 상가 문을 걸어 잠그고 거리로 나섰다. 용인시 건설과에 따르면 어정가구단지앞 도로(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3호(1구간) 개설공사는 당초 지난해 2월 25일부터 올해 2월 23일 공기는 1년여,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었지만 지지부진한 공사진행에 따라 지난 2월 6일 오는 12월 21일로 공사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 수시로 도로를 차선 한개를 막고 공사진행을 하고 있어 지나는 차량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가구단지 상가주민들은 공사 중 발생되는 비산먼지와 소음과 공사 관계자는 수시로 차선을 막고 차량을 통제해 주변 노상이 매우 복잡해 손님들이 출입이 쉽지가 않아 상가매출이 급감했다. 고 전했다. 이런 식으로 1년여를 지내다 보니 가구단지 상가 입주민들은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식이다. 어정가구단지 전임회장인 이모씨는“용인 중동 도시개발이라는 이름하에 도로,학교,주변환경이 개선되는 동안 그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가구단지가 떠안았다”며“ 지지부진하게 개발되는 동안 먼지에 소음에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출은 반 토막 나고 영업장은 모두 문을 닫을 처지에 있음을 용인시는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지난 1년여를 이런식으로 지지부진하게 공사진행을 하고 있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73호(1구간)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예상을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이에 용인시 건설과 관계자는 “시가 영업 손실까지 신경을 쓸 수 없다, 도로공사를 하면 어디가나 먼지와 소음을 감안해야 한다.”며 “공정상 물을 뿌릴 시기가 있기에 먼지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 지난 2월 6일 용인시 건설과에서 회계과로 공기연장을 요청하는 공문 또한 “앞으로 상가앞 도로는 확장을 요구해도 들어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을 하고 있다. 한편 상가주민들이 집회신고를 마치고 당일인 지난 21일 오전 10시가 넘어도 시 관계자는 나타나지 았고 시위를 하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쓴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 또한 이젠 어쩔수 없이 시장실로 들어가겠다는 강한 신경전이 벌어져 시의 안일한 행정에서 가구단지 상가입주민들에게는 꺼져가는 불씨에 기름을 붓는 격이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인터뷰]“해병대 정신으로 꿈을 향해 전진 중입니다”▲ 최 회장은 "해병전우회의 제복입고 자원봉사하시는 선배님들을 우연히 만나면서 해병대에 의리와 희생정신, 국가에 대한 애국심, 남자다운 모습에 반해 해병대를 입대했다"고 해병대와의 첫 인연을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 용인전우회 최윤식 회장(48)은 지난 23일 광교저널과 대화의 창을 열었다. 그는 어머님과 아내 그리고 아들, 딸과 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다. 솔직하고 활발한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할까.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친목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다. 최 회장은 "해병전우회의 제복입고 자원봉사하시는 선배님들을 우연히 만나면서 해병대에 의리와 희생정신, 국가에 대한 애국심, 남자다운 모습에 반해 해병대를 입대했다"고 해병대와의 첫 인연을 밝혔다. ▲ 최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한 봉사와 요양원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면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사활동은 군을 제대하고 해병전우회 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현재 해병전우회와 재향군인회, 용인대학교 CEO과정 수료자모임등 몇몇 봉사단체에 가입해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용인전우회 최 회장은 2012년 9월 21일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 봉사시간을 총 2,954 시간을 보유한 최 회장은 2016년 12월 20일 자원봉사활성화유공표창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친목단체로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거주 지역에 있는 불우한 이웃이나 노인요양시설에 개인적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 외모가 조금 남자답다 보니 거칠어 보이나 깊이 나누고 나면 바로 친구가 되는 인간적인 면을 좋아하십니다." ▲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최윤식 회장 최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힘들다기보다는 불편한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 속상할 때가 있지만 봉사하고 도움을 받으신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분들에게 보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가끔 아들 딸을 데리고 가까운 요양원에 봉사를 가면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반가움에 활력이 솟는다. 최 회장은 커튼, 블라인드, 혼수이불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27년째 운영하고 있다. 처음엔 경제적으로 어려웠으나 어느정도 안정된 후 해병전우회와 요양원에 조금씩 기부하고 있다. 큰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최 회장. ▲ 최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힘들다기보다는 불편한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 속상할 때가 있지만 봉사하고 도움을 받으신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분들에게 보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동백신도시에서 사업의 틀을 잡았다. 호사다마라고 상가에 불이 나 6개월 문을 닫은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가장 어려웠다. 가족들도 맘고생도 많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형제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부단히 믿고 기다려 준 것도 큰 도움이었다. 어정가구단지협회 회원분들과 특히 처음 사업을 같이 시작할 수 있게 믿고 도와주신 어머님, (고)아버지, 고향 선배인 이상진 선배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최 회장. 고향 집 주변에 땅을 조금 더 사 사람들이 많이 와서 쉬고 갈 수 있는 힐링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남에게 해 되지 않게 하면서 열심히 돈 벌어서 꿈을 이루도록 해야지요."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남에게 해 되지 않게 하면서 열심히 돈 벌어서 꿈을 이루도록 해야지요." 최 회장은 어정가구단지협동조합에 총무도 맡고 있다. 현재 도로공사 때문에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손님들이 불편해 하고 있어 업주들도 매출이 많이 떨어져 힘들어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하루빨리 공사가 끝나서 도로가 잘 정비돼 손님들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한 봉사와 요양원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면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른 분들도 봉사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고 많은 참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해병대 최윤식 의 포부는 소박한 봉사의 기쁨이 가지는 가치를 웅변하는 것이었다. 끝으로 본지는 최 회장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 어필을 들어봤다. 이하는 최 회장의 전언이다. 저희 행복만들기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내에 있는 커튼 매장 중 가장 큰 평수와 가장 많은 커튼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으며, 커튼외에 블라인드, 침구류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0년을 한 장소에서 영업을 하며 소비자분들에게 신뢰와 좋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25년 경력의 전문시공기사의 철저한 시공과 A/S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커튼과 블라인드 공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원하시는 인테리어가 되도록 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 저희 행복만들기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내에 있는 커튼 매장 중 가장 큰 평수와 가장 많은 커튼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으며, 커튼외에 블라인드, 침구류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은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 용인전우회 최윤식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그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20여년간을 한 자리에서 버틸 수 있었고 보유하고 있는 봉사시간 2,954시간을 봉사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단란한 그의 가족이 있었기에 그럴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어정 가구단지 입구에서 최윤식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커튼 매장 “주위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다 늘 준비가 돼 있다”는 최 회장. 그의 사업 마인드와 뚝심을 본지는 높이 사고 싶다. <편집자 주>